헬스
매그너스재활병원, 의료재능 기부행사 가져
라이프| 2012-04-30 14:00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은 최근 남양주시청과 입석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민원실에는 입석리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송천리와 운수리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남양주 시청의 생활민원, 일반민원, 고충민원, 일자리 상담, 건축상담, 자살예방상담 등이 전문가들을 통해 이뤄졌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되는 가운데에도 가장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낸 것은 역시 병원의 건강 상담이었다.




마을회관을 방문한 입석리 주민 김모씨는 “평소 농사일로 인해 자식들이 오지 않으면 병원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데, 심전도 검사와 당뇨검사, 혈압 검사 등으로 자신의 기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일반외과 전문의 김윤 과장은 “의료취약지역에 의료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소외계층에 진료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존 지역주민들을 위해 방문 진료를 실시해 왔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희망진료 의료봉사팀’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의료취약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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