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농림부, 귀농지원 위해 최불암 등 ‘100人 자문단’ 구성
뉴스종합| 2012-05-01 07:46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귀농ㆍ귀촌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각계 전문가 및 방송인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1일 “전국 귀농ㆍ귀촌 가구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만 가구를 돌파하는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 저명인사의 공감대를 형성,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에 주목해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0인의 자문단’ 에는 서규용 농림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강지원 변호사, 연기자 최불암씨와 박은혜씨, 가수 설운도씨, 개그맨 부부인 최양락ㆍ팽현숙씨 등이 포함돼 있다.

자문단은 앞으로 각종 귀농ㆍ귀촌 정책 홍보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다양한 캠페인 참여를 벌일 계획이다.

또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행사, 농어업분야 일자리 관련 각종 방송과 홍보 활동 등은 물론 정기적인 간담회ㆍ세미나에 참석해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자문단은 오는 4일 열리는 ‘2012 대한민국 귀농ㆍ귀촌 페스티벌’ 개막식을 통해 위촉행사를 가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서 장관을 비롯해 각 지자체장, 강 변호사, 최불암 씨 등이 참석한다.

gil@herald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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