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모기 없는 마을…민관이 한마음
뉴스종합| 2012-05-10 11:39
모기 퇴치를 위해 구청장부터 주민 모두가 똘똘 뭉친 지역구가 있어 화제다.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1일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주민자율방역단, 공무원, 방역관련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장과의‘정책데이트’를 연다.

‘모기 없는 마을 노원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데이트는 모기 매개 감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모기박멸대책과 함께 1000명으로 구성된 모기박멸기동대의 방역활동 실행안을 논의하게 된다. 모기박멸기동대는 통장 및 새마을자율방역 봉사대원으로 구성됐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단독주택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 설치 사업 ▷공동주택 정화조, 집수정 유충구제 사업 ▷지역 내 하천과 취약지역의 집중 방역소독 등으로 기존의 행정기관 위주의 방역에서 벗어나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황혜진 기자>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