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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10회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식? 개최
뉴스종합| 2012-05-11 10:38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제10회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식」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화목을 가정을 이루며 타의 귀감이 되는‘훌륭한 어머니, 아버지’의 노고를 격려하여 효 사상 함양과 전통 가족제도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수상자는 남편과 사별 후 바느질로 생계를 유지하며 슬하의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운 충신동의 나효숙(59세, 여)씨를 비롯한 주민 18명이 각 동장의 추천을 받아‘훌륭한 어버이상’을 받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훌륭한 어버이 슬하에 훌륭한 자녀가 있기 마련”이라며, “1인 가족이 일반화되고 효행사상이 점차 퇴색되어 가는 요즘 훌륭한 어버이상을 수상하는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밝고 건강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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