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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북한인권법’ 5년 재연장안 만장일치 가결
뉴스종합| 2012-05-16 11:59
미국 하원이 ‘북한인권법’을 2017년까지 5년 재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하원은 15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을 구두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북한인권법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4년 10월 제정돼 2008년 4년 연장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연장됐다.

이번 표결에 앞서 3월 29일 하원 외교위원회는 공화당 소속 일레나 로스-레티넌 위원장의 주재 아래 이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법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인한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승계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 인권 및 인도주의적 상황은 여전히 참담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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