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미국의 첫 민간우주선 드래건이 발사 3일만인 25일 (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에 성공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인들은 로봇팔을 이용해 우주정거장으로 접근하는 드래건 캡슐을 잡는데 성공한 데 이어 ISS의 하모니 모듈에 접안시키는데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스페이스X사의 드래건은 음식, 의류, 장비 등 1000파운드 이상의 화물을 ISS에 전달하는 임무를 띠고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우주 로켓 팰컨 9호에 실려 발사됐다.
드래건 캡슐은 ISS에 약 1주일 정도 머물다 이달 31일께 지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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