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S-OIL,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뉴스종합| 2012-05-30 09:56
“해양 안전사고 예방ㆍ해양환경 보전 기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S-OIL(010950ㆍ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ㆍ사진)이 31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유조선 사고 예방과 해양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유사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S-OIL은 내부 안전관리 규정 강화와 함께 원유와 석유제품을 수출입하는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유조선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국토해양부와 ‘유조선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유사 중 유일하게 예인선 사용이 면제되는 소형 유조선(1500t 미만)에도 예인선을 사용하고,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선박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박 검증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정부의 법적 기준일(2011년)보다 앞서 대형 유조선의 이중선체 도입을 완료하고 중소형 급유선을 운행하는 급유 대리점들과 협의, 2014년 말까지 급유선도 모두 이중선체로 대체하기로 결정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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