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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창립 50주년 기념식..김신 사장 “자기자본 활용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나설 것”
뉴스종합| 2012-06-04 17:11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신 현대증권 사장은 현재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품질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원칙을 중시하는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효율적 자본 활용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며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품질경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증권사의 품질경영은 IB(투자은행) 업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일, 제공한 상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등이 있다”며 “이같은 과정을 위해서는 고객 지향의 정신이 기본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품질경영 실현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문화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앞으로 5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슬로건으로 ‘고 리마커블(Go Remarkable)’을 제시했다.



창립기념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그룹계열사 사장단,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 도소매 고객에 대한 공로상 시상, ‘현대증권의 50주년’을 주제로 한 샌드애니메이션과 팝페라 공연, 마술쇼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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