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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전남혁신도시 상업용지 1필지 분양
부동산| 2012-06-08 14:21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개 필지를 입찰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대형 중심상업용지로 중앙호수공원 북서측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6만1285㎡이며, 공급 가격은 총 686억3900만원으로 3.3㎡당 370만2000원꼴이다. 대금납부방법은 5년 분할납부이며 계약시 낙찰금액의 10%를 납부하고 잔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금회 매각하는 중심상업용지는 사업지구의 유일한 광필지이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해당 필지에 대한 별도의 개발안을 만들어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이 가능하여 사업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수 있다.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위락․판매시설, 숙박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며, 대형 마트, 백화점 등의 입점이 가능하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여타 신도시에 비해 상업용지 비율(3.9%)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요 확보에 유리함에 따라 이미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절찬리에 분양된 바 있다. 공급은 오는 21일 입찰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뒤 25일 입찰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급대상자는 일반실수요자로서 자격제한이 없으며, 매입을 희망할 경우 LH 인터넷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응찰할 수 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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