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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성시신, 화장중 ‘대폭발’…설마?
뉴스종합| 2012-06-11 09:34
[헤럴드생생뉴스] 한 비만여성의 시신이 화장터에서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화장터에서 최근 몸무게가 440파운드(약 200kg)인 여성의 시신을 화장하던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의 시신은 섭씨 300도의 고열을 가하는 순간에 폭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하던 시신이 이같이 폭발한 것은 비만이었던 여성의 시신에 체지방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제 후 소방차가 급히 충동했으나 역겨운 냄새와 연기가 진화작업을 어렵게 했다고 전해졌다 .

한 화재감식반원은 비만시신을 따로 조사하지 않고 화장을 했기 때문에 이같은 화재가 났다고 주장했다 .

이에 화장터 측은 “(지방질이 많아) 시신에 불이 붙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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