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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러리스카메라 NX1000 출시
뉴스종합| 2012-06-14 10:31
[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삼성의 콤팩트 스타일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14일 휴대성을 높이고 와이파이를 내장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저장·편집·공유의 전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이 ‘스마트 카메라’ 발표회 현장에서 선보인 바 있는 ‘NX1000’은 NX 시리즈 본연의 광학성능은 유지하며, 단순하고 직관적인 콤팩트 스타일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쉬운 사용성을 갖추고 있다. 또 와이파이를 기본 내장해 일상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와 쉽게 파일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등 혁신적인 IT 기술을 접목했으며, 삼성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노트PC 등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무게는 218g, 두께는 3.7cm로 휴대가 편리하고, 꼭 필요한 조작 버튼만을 적용했기 때문에 이용자는 별도로 카메라를 세팅할 필요 없이 상황에 맞게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와이파이기능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버튼을 배치했다. 또 2,030만화소 APS-C 타입의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적용하고 있으며 초당 8연속 촬영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NX1000’은 3D 파노라마·매직프레임·스마트 필터 등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예술적 사진이나 재미있는 일상의 사진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쉽게 만들어 내고 즉시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을 통해 광학 전문회사로 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단순한 카메라 기기 생산업체에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창작의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NX1000’ 출시기념으로 20-50mm 번들렌즈 기본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빈폴 스트랩과 활용가이드 북, 프리미엄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제품 구입 후 등록고객에 한해 속사 케이스도 증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NX1000’의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먼저 출시하고, 핑크 색상도 곧 추가할 계획이며, 출고가는 79만 5000원이다.

서지혜기자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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