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마돈나 ‘가슴노출’ 이어“이번엔 엉덩이 노출”
뉴스종합| 2012-06-14 11:16
[헤럴드생생뉴스]올해 53세의 마돈나는 지난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가슴을 노출한 이후 이번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엉덩이까지 드러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외신은 마돈나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MDNA 월드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휴먼 네이처(Human Nature)’를 부르다가 갑자기 바지의 지퍼를 내린 뒤 뒤를 돌아 팬들 앞에 엉덩이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마돈나는 앞서 터키 이스탄불 공연에서 같은 노래를 부르다 속옷 끈을 잡아내려 가슴을 보여준 뒤 “그래, 난 마돈나야! 난 뭐든지 내 마음대로 해!”라고 외치는 돌발 행동을 했다. 이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마돈나는 비난 여론을 비웃기나 하듯 노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노출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해당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히트를 치면서, 소셜네트워크에서는 마돈나의 돌발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비판하는 측에서는 “아무 맥락이 없는 단순 노출은 저급했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공연을 지켜보던 미성년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날 공연에는 마돈나의 두 자녀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돈나는 떠들썩한 논란을 비웃기라도 하듯 로마에서도 또 다시 노출을 감행한 것.

이 같은 마돈나의 돌발행동에 대해 일부에서는 “백전노장다운 여론몰이”라며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계산된 행동”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