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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삼성전자,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
뉴스종합| 2012-06-15 09:44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그리고 삼성전자는 손을 잡고 베트남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레시피’를 전달했다.

14일ㆍ15일 이틀간 아시아나 직원들은 베트남 하노이 남서쪽 28km 탕와이현에 위치한 NGO 단체인 한ㆍ베 협력센터를 방문해 장애아 90명을 포함한 260여명의 현지 어린이들과 과자, 피자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레시피’는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지난 2011년 6월 ‘사랑의 운동회’ 행사를 위해 방문했을 때, 현지 어린이들이 과자와 쿠키를 매우 좋아했다는 기억을 살려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쿠킹클래스를 열어주기 위해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후원기금 500만원을 모았고, 아시아나는 회사차원에서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추가 지원하였다.


또한 이 행사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삼성전자에서는 오븐 30대 및 조리기구를 무상 증정하였고, 베트남 현지에서 260여명이 참석하는 쿠킹클래스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오븐 쿠킹클래스 운영 및 조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중현 대리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행사가 되었다. 아이들이 함께 쿠키와 피자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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