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9월 출시 예정인 기아차 K3 근접 촬영
뉴스종합| 2012-06-15 15:20
[헤럴드생생뉴스] 9월 출시될 예정인 기아자동차 K3의 근접 스파이 샷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다.
그동안 일부 공개된 K3 스파이 샷은 다소 원거리에서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라 주요부위나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았다.

닉네임 ‘잠실역 고스트’가 공개한 스파이 샷은 K3의 내부가 충분히 보일 만큼 근거리에서 포착해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등이 위장막으로 덮여 세부적인 모습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외부도 위장막으로 싸여 있는 모습이다.

K3이 포착된 장소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사진 상으로는 휴게소인 것으로 보인다. K3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포르테의 후속 모델인 만큼 가격대는 포르테 가격 1339~1822만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시리즈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기아차는 하반기에 ‘K3’를 출시할 계획이다. K3는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 일정만 조정하고 있는 상황. 상반기에는 K9에 주력한 기아차는 내년 초에 K3를 출시할 계획도 세웠으나, 더 이상 미룰 경우 현대 아반떼의 페이스 리프트 일정과 겹칠 수 있어 올 9월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현대 아반떼의 140마력 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연비를 향상시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1.6 디젤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의 적용 여부를 얹을 지도 관심거리다. 기아차는 K3 외에 K7과 쏘렌토R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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