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최근 조용필 ‘추억속의 재회’를 새롭게 리메이크하기 위해 정중하게 허락을 요청한 결과, 바비킴이라면 사용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아냈다.
바비킴은 조용필의 허락을 받고 미국에서 원곡과 다른 또다른 느낌의 ‘추억속의 재회’를 녹음했다.
이에 대해 바비킴은 “오는 7월 중순 앨범이 나오면 조용필 선배님을 꼭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는 7월 중순 40개월만에 두번째 스페셜 앨범 ‘OLD & NEW’ 발표에 앞서 공개한 이번 음원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용필 ‘추억속의 재회’, 산울림 ‘회상’을 비롯해 MBC 드라마 ‘친구’의 OST ‘오직 그대만’,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의 ‘일년을 하루같이’, 그리고 t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와 조덕배의 ‘꿈에’ 등 총 6곡이다.
어쿠스틱 사운드로 편곡한 선공개 타이틀곡 조덕배의 ‘꿈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농밀한 사운드와 바비킴의 감성으로 버무려져 음악적 진화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전설의 은막스타 진저로저스의 저택에서 뮤직비디오가 촬영됐으며, 70만불의 슈퍼카 포르쉐 까레라 GT가 뮤직비디오에 등장,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