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여성이 남성보다 SNS에 더 빠져드는 이유는?
뉴스종합| 2012-06-26 16:51
[헤럴드경제=윤현종기자] 여성이 게임과 도박 사이트를 선호하는 남성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더 끌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배스대학 심리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여성은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사이트에 남성보다 더 많이 빠져든다”고 보도했다.

반면 남성은 SNS보다는 오락, 도박, 게임, 음악 사이트 등을 더 빈번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녀간 인터넷 이용 방식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6개 대학의 재학생 500여명의 웹사이트 방문 기록을 조사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페이스북과 같은 인기있는 SNS의 등장으로 과거와 달리 성별간 인터넷 이용 방식의 격차가 크고 차이도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리처드 조이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사회에서 더 광범위해진 성별간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factis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