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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안도랠리시 조선, 에너지, 증권, 은행 주도한다
뉴스종합| 2012-06-28 07:35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유로존 재무위기 완화로 7월 안도랠리가 진행될 경우 조선과 에너지, 은행, 증권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유럽 위기 완화로 7월 안도랠리가 나타날 경우 주도업종의 색깔은 지난 1월~2월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조선, 에너지, 은행, 증권이 이에 해당하며, 여기에 하반기 유럽경기의 바닥 기대감과 중국경기의 하반기 회복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조선과 화학업종에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나리오별 주도주를 보면, ▷유럽발 안도랠리시 조선, 에너지, 은행, 증권 6월 수익률과 수급을 고려한 업종 선택시 화학, 은행,조선, 에너지 ▷유럽경기가 하반기 바닥을 형성한다면 조선업종 ▷중국 경기의 저점이 2분기라면 화학업종의 상승탄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안도랠리에 대비한 LG화학ㆍ금호석유ㆍ호남석유 등 화학주와 삼성중공업ㆍ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 신한지주ㆍ하나금융지주ㆍ우리금융 등 은행주, 한국금융지주ㆍ삼성증권ㆍ우리투자증권 등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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