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광진구, 건강한 가슴을 위해 댄스와 강좌를
뉴스종합| 2012-06-29 10:54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서울 광진구 보건소(구청장 김기동)가 한국유방건강재단 후원으로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중곡종합건강센터 5층 교육실에서 ‘2012 핑크 투어 유방암 건강강좌’를 연다.

‘2012 핑크 투어 유방암 건강강좌’는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의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한국유방암예방 강사협회 고경자 회장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과 실습, 유방암 예방 건강상식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강좌신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02-450-1962)로 하면 된다.

구는 또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지역 내 재가 유방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광진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안양과학기술대학 정예찬 교수를 초빙,유방암 환자의 림프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하와이 훌라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추후‘웃음치료교실’과 ‘암예방 실천 홍보캠페인’, ‘지역건강리더 교육’등을 열어 지쳐있는 환자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주고, 자조모임을 활성화시켜 건강리더로써의 자기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재가유방암환자의 치유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유방암환자나 그 가족들이 자기 몸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형성하여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