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수원 화서 한신휴플러스’ 분양 돌입
부동산| 2012-06-29 10:57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한신공영(주)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26번지 일대 팔달 115-1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화서 한신休플러스’를 7월 분양 할 예정이다. 계약금 5%, 중도금 전액무이자 및 캐시백 제도 등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위한 공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었다.

전체규모는 지하 3층~지상 19층, 3개동 총 198가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인 52가구를 제외한 146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의 면적은 69㎡, 84㎡형으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69㎡는 24가구가 공급되고, 전용 84㎡A형은 37가구, 84㎡B형은 8가구, 84㎡C형은 67가구, 84㎡D형은 10가구가 일반물량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세대 제외하고 대부분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것. 남서향 라인은 숙지산, 남동향 라인은 구도심 전망 및 수원화성 조망이 가능해 거의 모든 세대가 확 틔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 높은 건물이 없어, 조망권이 우수하다 숙지산 근린공원을 이용해 도심 속 휴양을 즐길 수 있으며, 도보로 숙지산 접근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주거지역으로 손색이 없다. 수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캐시백 제도’는 계약금 5% 중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초기부담금을 확 낮춰 목돈이 장기간 묶이지 않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줘 입주시점까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없다. 특히, 전세세입자의 경우 부담을 최소화 하여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3㎡당 약 1000만원 초반대로 분양할 예정으로 인근 신규단지보다도 약 100만원 저렴한 편이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캐쉬백 혜택 등을 모두 받을 경우 3.3㎡당 100만원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더욱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단지 동쪽으로는 화홍초, 서쪽으로는 수원 제일중, 남쪽으로는 영복여중·고가 위치해 있다. ‘화서 한신休플러스’는 초중고를 품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어, 횡단보도를 건널 위험이 없고 통학거리가 짧아 자녀양육에 굉장히 유리하다. 이 중 수원 제일중은 2012년 3월 혁신학교로 지정 돼, 향후 교육환경이 더욱 우수해 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 20분 내로 접근 가능하며 향후 신분당선 3단계 광교~호매실 구간이 2019년 개통되면, 화서역은 더블역세권이 되어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29일 현장과 인접해 있는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98-1 메가플러스 3층에서 오픈하며, 청약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6일 1ㆍ2순위, 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1899-0045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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