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트렌드&종목브리핑
어닝시즌 돌입, 이익모멘텀과 수급, 가격메리트를 겸비한 업종은?...호텔, 제약, 자동차부품
뉴스종합| 2012-07-03 07:23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이번 주말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전망치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실적개선세가 뚜렷한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우리투자증권은 6월 이후 단기 이익모멘텀이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거나 뚜렷한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는 업종으로 자동차/부품, 생활용품, 은행(꾸준한 개선세)과 상업서비스, 호텔/레저, 제약/바이오, 하드웨어(턴어라운드) 등을 꼽았다.

이경민 연구원은 “이들 업종 중에서 호텔/레저, 제약/바이오, 하드웨어, 자동차/부품 업종의 경우 단기 가격메리트가 유효하고, 수급모멘텀(국내기관 중심)도 양호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트레이딩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호텔과 자동차/부품주 중 관심주는 호텔신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이 대표적이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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