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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한가인’ 비키니 재인 “닮았단 말에 설렌다”
엔터테인먼트| 2012-07-03 09:43
 [헤럴드경제= 남민 기자]  최근 가요계에 혜성 처럼 등장한 걸그룹 비키니의 리더 재인이 ‘8등신 한가인’ ‘한가인 빼닮았다’는 말에 대해 “그 말을 들으면 설렌다” 고 심정을 밝혔다.

재인은 본격 데뷔 전부터 이미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가인을 빼닮았다’는 말로 주목을 받으며 ‘제2의 한가인’ 이미지를 강하게 풍겨왔다.

재인은 “솔직히 기분이 좋고 그런 말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하지만 서로 상반된 캐릭터를 가진 저에게 팬들의 기대감이 나중에 어떻게 나타날지를 생각하면 제 스스로 설레임이 앞선다” 고 말했다.


'8등신 한가인'으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아온 걸그룹 비키니의 재인.

평소 활달하고 털털한 성격의 재인이지만 팬들의 칭찬에 대해 몸을 낮췄다. 재인은 이미 고교시절부터 ‘OO고 한가인’으로 불려왔다.

데뷔와 함께 활동상이 본격 공개되면서 이들을 찾는 곳도 많아졌다. 며칠 사이로 멤버들은 화보촬영, 군부대 위문공연 등 잇단 행사로 바빠졌다.

걸그룹 비키니의 재인 [사진=스타팩토리]
걸그룹 비키니의 재인 [사진=스타팩토리]

한편, 비키니는 지난 14일 데뷔곡 ‘댄스파티’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를 시도한 비키니는 비트와 사운드가 돋보인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여름무대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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