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이용자 51% “보이스톡, 통화품질 나쁘다”
뉴스종합| 2012-07-03 20:01
[헤럴드생생뉴스] 카카오톡의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인 ‘보이스톡’의 통화품질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업체인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전국 보이스톡 이용자 219명을 대상으로 통화품질 만족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1.6%가 통화품질이 매우 나쁘거나 다소 나쁘다고 답했다.

반면 통화품질이 좋다는 응답은 14.1%에 불과했다.

이용 빈도에 관한 질문에는 ‘주 5회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40.6%로 가장 많았고, ‘이용 경험이 있으나 현재는 이용하지 않는다’는 답이 39.7%로 뒤를 이었다.

하루 1~5회와 하루 6회 이상이라는 답은 각각 16%와 3.7%를 차지했다.

보이스톡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무료 서비스’와 ‘새로운 기능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많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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