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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세계국가편람’ 발간
뉴스종합| 2012-07-04 07:57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한국수출입은행(김용환 행장) 해외경제연구소는 세계 214개국의 정치ㆍ경제 개황 및 주요 사회ㆍ개발지표 등을 망라한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국가편람은 각 나라의 정치ㆍ경제 개황과 경제ㆍ사회 지표뿐 아니라 주요 투자대상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출입 통계와 42개국 신흥투자시장의 정치상황 및 국제관계, 국내경제ㆍ대외거래 동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부록편에는 각국의 주요 경제지표 순위, 광물자원 매장량과 점유율, 원유 및 천연가스 매장ㆍ생산ㆍ소비현황, 신재생에너지 발전 현황, 기업경영여건 및 글로벌경쟁력지수 순위 등 다양한 내용이 추가로 수록돼 있다.

수은 관계자는 “지난 1985년 국내 최초로 발간한 이후 매년 6월 세계은행이 분류하고 있는 국민소득수준별 국가분류(World Bank, World Bank List of Economies)에 기초해 작성하고 있다” 며 “각계각층에서 대외경제협력 및 국가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은 측은 이날 발간한 세계국가편람 3000부를 정부 부처,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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