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한수원, 100일 전사적 봉사활동 돌입
뉴스종합| 2012-07-16 08:10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 정전사고와 납품비리 등으로 실추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지난 14일 주말을 맞아 고리원전 인근 효성노인건강센터(부산시 기장군 소재)를 방문했다. 김균섭 사장과 임직원들은 12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발 맛사지, 점심 봉양 및 환담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수원 전임직원은 향후 100일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간과 땀을 투자하는 ‘사회봉사 10만 시간 플러스’운동을 적극 시행하고, 또한 안전, 청렴, 소통 등 4대 분야 16개 혁신과제를 철저히 추진하여 환골탈태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지난 12일에는 본사 및 사업소 전직원이 참여해 ‘비리척결 및 안전운영 다짐대회’를 개최했고, 전 간부는 향후 비리가 적발되면 사유나 금액과 무관 즉시 해임되는 ‘청렴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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