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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엔씨소프트, SK네트웍스 현주가대비 70% 상승여력 있다
뉴스종합| 2012-07-16 10:33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한진중공업과 엔씨소프트, SK네크워크의 적정주가 대비 괴리율이 70%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개 증권사가 제시한 한진중공업의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치(적정주가)는 2만 4120원이다. 현주가(13일 종가기준) 대비 76.7% 상승여력이 있는 셈이다.

26개 증권사가 제시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적정주가는 39만1538원으로, 현주가대비 괴리율이 74.79%에 달한다.

SK네트웍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 9개 증권사의 적정주가는 1만5667원으로, 전주말 종가(9,140원) 대비 71.41%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GS건설의 경우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은 21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12만 3976원이다. 현주가(7만3200원)와의 괴리율은 69.37%다.

지주회사인 LG의 경우도 전주말 종가와 목표주가(9만2,091)와의 격차가 68.97%에 달한다.

이밖에 ‘KOSPI 200’ 종목 내 현주가와 적정주가간 괴리율이 50% 이상 벌어진 종목으로는 LG패션(목표주가 4만8813원 /현주가 2만9650원) 64.63%, LG전자( 9만9360원 / 6만400원) 64.5%, 대림산업( 149,750 / 91,800) 63.13%, LG상사( 58,462 / 35,900 ) 62.85%, SK C&C( 161,625 / 100,000) 61.63%, SK하이닉스(36,192 / 22,400 ) 61.57%, 삼성엔지니어링( 281,800 / 176,000) 60.11%, 웅진에너지( 8,267 / 5,200) 58.98%, 베이직하우스(17,056 / 10,750) 58.66%, 현대백화점(200,400 / 126,500) 58.42%, 한화( 42,500 / 27,200) 56.25% 등이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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