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8일(현지시간) 버냉키 의장의 의회 연설에서 3차 양적완화 등 깜짝 놀랄만한 선물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기업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춰져 있기 때문에 시장에 주는 충격은 어느정도 반영된 상태다. 2분기 어닝시즌동안 코스피 1770~1850선 공방이 예상된다. 다행히,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서 3분기 실적모멘텀도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KOSPI 기업들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5월 고점대비 7.6% 가량 하향조정되었으며, 최근에도 실적전망 하향추세가 이어지는 등 2/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꾸준하게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3/4분기 실적은 지난주부터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12년 연간기준 실적전망도 지난주부터 개선세로 돌아서고 있다. 즉, 유럽사태에 대한 위기감이 높았던 2/4분기 실적부진보다는 3/4분기 이후 실적개선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긴 호흡으로 3,4분기 실적호전주를 찾는다면, 겨울이 오기전에 웃는 날이 올 듯 하다.
<우리투자증권>
*선물시황-과연 선물 베이시스는 반등할까?
-외국인 선물 매도가 제한적이라 베이시스는 소폭 개선 가능, 본격적인 상승 흐름은 아닌 듯
*SBS-매력적인 주식 가격과 새로운 수입원
-내수 부진 vs Valuation매력: 12m fwd PER 약 15배(PER 밴드 하단 16.6배)
-2분기, 전년동기 높은 base 불구, 전년보다 증가세 시현 기대
-4분기 기저 효과 기대, 콘텐츠 수수료 수입 발생 및 신규 사업 개시 기대감 등
*대림산업-Re-rating의 두 번째 단추: 유화사업부문 재평가
-유화사업부문 분할 검토 중
-하반기 실적, valuation, 엔지니어링 역량 등 3박자를 갖춘 것으로 평가
<키움증권>
*호텔신라 (008770):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LA공항 면세점 사업권 확보 실패, 해외진출 성장성 강화 스토리 훼손
-그러나 현재 주가는 실적 모멘텀을 반영하지도 못한 수준
*현대백화점 (069960): 업황 부진을 과도하게 반영한 주가
-하반기 모멘텀 공백 우려되나 2013년 COEX점 확장 영업에 따른 이익성장 고려할 때
-업황부진 반영해 목표주가 17만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바이 유지
<한국투자증권>
*찍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美, 제로금리로 향후 수년간 완화적 스탠스 유지
-추가 양적 완화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
*보험, 2분기 보험사의 방어적 성격 부각중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양호
-코리안리는 매우 부진
-생명보험 부진
*미디어ㆍ광고, 미디어 올림픽 금은동 가리기
-변화하는 시장, 컨텐츠 수요 증가
-단기 톱픽 에스엠, 스카이라이프
-중장기 톱픽 에스엠, 제일기획
*삼성중공업(010140), 2분기 안정적인 수주와 실적은 할증 요인
-3분기를 바닥으로 수익성 개선세 이어갈 것
*LG상사(001120), 실적부진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차 지분 매각으로 자금 숨통 트여
*하나금융지주9086790), 예견된 부진
*외환은행(004940), 눈에 띄는 대출성장, 지속가능 여부가 관건
<하나대투증권>
*주가 차별화는 이익모멘텀 차이에서 비롯
-우상향하는 미국증시와 박스권에 갇힌 한국 증시
-외국인 지분율 증가+기관 수급 양호 기업 주목
<한화증권>
*미국 소매판매 부진, 3분기 회복수위도 높지 못할 것
-소매판매, 3분기 연속 감소세
*두산인프라코어(042670), 2분기 실적 부진하겠으나 中 기대감은 유효
*하나금융지주(086790), 예상 수준의 2분기 실적 시현
<신영증권>
*중국, 반등을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추가 경기 부양책 출시 기대
-부동산 규제완화 나타나야 수요 회복 가능
-제조업 경기 회복에도 주목
*증권업, 비관론보다는 저가매수 노리기가 현실적
-선별포인트는 비용절감효과, 증권보완 포트폴리오, 절대가격 매력
*6월 원외처방 및 이슈 분석
-6월 원외처방 전년 동월비 10% 감소
-포괄수가제 적용 및 영상장비 수가 인하로 진료비 합리화 견인
-제약업 중립, 다만 경기 방어주로 접근은 유효
-최선호주 녹십자
*웅진씽크빅(095720),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35% 하회할 것
-목표가 1만4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동양증권>
*전망치 하향 언제 멈출까
-2분기 순이익 전망치 2개월 동안 -12.3% 하향 조정
-12년 연간 이익 전망치 3주째 올들어 최저치, 종목별 차별화 주목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SK 하이닉스, 호남석유, SK 이노베이션, LG 화학, LG 전자의 하향 조정 폭이 크게 나타남. 반면, 삼성전자는 2주 연속 상향 조정됐고 POSCO, 현대모비 스, 현대차, KT&G 등의 전망치 변화는 안정적으로 유지
*중국 모멘텀 포기해야 하나
-경기의 저점에서 주가는 반등한다는데, 최근 다른 모습 연출
-경기 저점 확신 생기면 중국발 모멘텀 발현될 듯
*엔씨소프트, 무엇이 문제: 게임은 성공 주가는 하락 왜?
-블래이드앤소울의 성공적 출시에 따른 미래 수익 가시성 증대, 성장성, 미래전략 등 검토시 최근 주가화락 과매도 구간 판단
*하나금융지주, 수익성 회복과 시너지 효과 필요
-2분기 실적 부진
-외환은행 잔여지분 취득 통한 통합 시너지 가시화돼야 주가 움직일 것
<교보증권>
*중국, 투자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 2분기 GDP 1분기보다 둔화된 7.6% 기록
-2분기 GDP및 6월 경제지표 리뷰 결과 유동성 개선, 투자개선 가시화, 서비스산업 개선 조짐, 정부의 적극적 투자확대 의지 보여
-중국 내수 하방리스크 완화 판단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 회복 기대로 반등 가능
-2분기는 순이익 전분기 대비 급감
-3분기 실적 경상 순이익 수준 회복
*루멘스, 완연한 회복세 보이나 주가는 LED 업황만 반영
*엔씨소프트, 부정적 시나리오만 반영되고 있다
<현대증권>
*상승탄력을 제한할 실적하향 부담
-국내증시 2분기 영업이익 한달전 대비 4.6% 하향
-1770~1850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소순환 사이클이 연속되는 가운데 점진적인 저점 상승 패턴을 보일 전망
*제약:바닥을 지나고 있다
-일부 업체 시장점유율 회복세
*인터넷/게임:2분기 프리뷰-현실을 직시할 시점
-신작 부재, 경쟁 심화 및 경기 둔화로 예상치 하회 예상..컴투스만 약진
-3분기에는 차기작 흥행, 모바일 플랫폼의 가입자 확대가 관건
-적정주가 하향:네오위즈게임즈, 다음, 게임빌
<신한금융투자>
*아세안 증시가 보여주는 미래
-아세안 증시는 정부지출, 투자 확대 속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로 견조
-향후 글로벌 주식시장도 아세안 증시의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
*하나금융지주(086790):단기 실적 바닥은 확인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
*GS 홈쇼핑(028150):여전히 부진하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중장기 성장 전략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방향성 제시 필요
-목표주가를 기존 14만3000원에서 12만원으로 16.1% 하향
<이트레이드증권>
*현대중공업(009540):현대차 지분 매각으로 현금자산 확보
-운전자본 확보 선제 대응
*삼양홀딩스(000070):삼양사 공개매수 종료, 진검승부 시점 돌입
-삼양홀딩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던 이슈 하나가 해소
*LG상사(001120):실적 저점 통과 중
-분기 실적 흐름은 2Q가 저점이 될 전망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
<대우증권>
*SK C&C (034730) Captive 물량의 지속적 확보는 가능
-그룹 내 계열사 거래에 대한 공정위 시정명령 관련 이슈
-2분기 Preview: 영업이익 445억원(+14.5% YoY), 영업이익률 8.3%(-1.9%p YoY) 예상
*LG상사 (001120) 2분기 Review: 지분법이익 감소로 세전이익 악영향
-2분기 Review: 견조한 영업이익 기록했으나, 지분법이익 감소로 세전이익 하락
-유가 추이에 비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판단
*성광벤드 (014620) 이런 경험 처음이야!
-2Q 실적: 매출액 796억원 (YoY +36.5%), 영업이익 123억원 (YoY +101.8%) 예상
-설비 확충과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극대화
*이노칩 (080420) 스마트폰 정전기는 내게 다 맡겨라!
-201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74억원(YoY +24.8%), 영업이익 210억원(YoY +15.0%),
영업이익률 24.0%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
<삼성증권>
*인터넷(OVERWEIGHT) : 2Q preview - 전반적인 실적 부진, 종목별 접근 필요
-경기 둔화에 따른 온라인광고 매출 부진과 외산 대작 게임의 흥행 성공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영업비용 증가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검색 광고 위주의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과 모바일 플랫폼 사업 모델로의 전환 가속화로
포털 업계에서 선두 업체 및 후발 업체의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온라인게임 업체 실적은 신규 게임 출시로 3분기부터 개선될 전망
*하나금융지주(086790/BUY): 2Q 실적 - 일회성 요인 제외 시 견조한 흐름
-하나금융의 1Q 당기순이익은 2,251억원으로 경상적인 수준보다는 월등히 낮게 나타남
-이익이 저조한 이유는 1) 유가증권 관련 손실 부각과 2) 하나금융 및 외환은행의 부실 처리
및 추가 충당금 적립, 3) 비은행 계열사 실적 부진 등에 기인.
*외환은행(004940/HOLD): 대출 시장 점유율 증대 - 이익 기반 확대 긍정적
-2Q 순이익은 1,61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및 전년동기대비 48.7%와 85.8% 감소
<유진투자증권>
*LG상사(001120) 3Q12 전망: 자원량 증가로 자원가치 증가 예상
-3Q12 전망: 자원 세전이익은 2Q12와 비슷하고, 비자원 세전이익은 증가할 전망
-2Q12 Review: 세전이익은 44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712억원)보다 작았음
*하나금융(086790) 3Q12 전망: 순이익 3,856억원으로 회복 예상
-2Q12 Review: 순이익 2,251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1.2% 상회
-3Q12 전망: 일회성 요인 소멸로 경상적 수준으로 회복 예상
*하나금융지주(BUY 유지) 지금은 매수타이밍: 견조한 핵심지표, 잠재비용 요인은 제거
-2Q12 Review: 당기순이익 2,251억원 시현
-주요이슈: 1회성요인 제거한 순이익은 3,800억 수준. Top/Bottom line은 견조
*현대중공업(BUY 유지) [2Q12 Preview] 지나간 패에 놀랄 필요 없다
-2Q12 Preview: 예정된 조선 고마진 축소와 정유(역정제마진)로 영업이익 6,010억원 부진
-2Q12 부진 원인 #1 정유 사업부 역스프레드 → 3분기 Lagging Effect로 실적 턴어라운드
-2Q12 부진 원인 #2 조선+삼호의 수익성 계단 하락 → 3Q12부터 완만해지는 저마진 확대
*아나패스(123860) 2Q12 Guidance 매출액 255억원 예상 <솔로몬증권>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Chip을 준비 중
<대신증권>
*LG상사: 단기 중립, 중장기 긍정적 의견 유지
*하나금융: 내용면에서는 기대 이상의 실적. 외환은행에 거는 기대감도 높은 편
*제약: 6월 원외처방 yoy -10.1%, 상위사들의 점유율 확대 진행 중
*챠트의 오류 - (1) 삼각형 패턴과 소탐대실
-중요한 문제는 코스피의 장기적 방향성이며 상승은 아직 유효
-장기적, 중기적 관점에서 동조화가 발생하는 종목과 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나 중기적 관점에서 속도가 둔화되는 종목군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
*외환은행(004940) - 2Q12 Review_자산성장 모멘텀은 인수자의 몫
*수요 호전 및 설비트러블 등 영향 정제마진 & 석화 제품 강세_Oil&Chem Stream weekly
*탐방보고 _ 한화케미칼(009830) - 2Q12 이후 연결 실적 점진적 호전 예상
*LG상사(001120)-2Q12 Review: 실적 부진. 하반기는 개선 기대
*제약 Monthly (Overweight) - 6월 원외처방: 중소형사 점유율 MOM 기준으로 3개월째 하락세
*하나금융(089760)-2Q12 Review_일회성 요인으로 분기 순이익 부진
*현대하이스코(010520) - 탐방보고: 2분기 안정적 영업이익율 전망 및 증설 모멘텀 유효
*하나금융지주 - 12.2Q Review: 일회성 걷어내면 양호한 실적, 부정적일 필요 없다
*여행업 - 2Q Review: 일본 지진에서 확실히 벗어난 실적
*Liquidity: 외국인 펀드 자금 11주 만에 소폭 순유입 전환
-기관 매수 지속되는 운송, 유통이 유리하다고 판단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 및 향후 전망
-하반기 수출, 투자 중심의 경기회복 국면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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