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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ㆍ안철수에 대한 남녀 지지율 보니?
뉴스종합| 2012-07-20 07:53
[헤럴드생생뉴스]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남성과 여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9~13일간 실시한 7월 둘째주 대선 후보 지지도는 박근혜 후보가 36%로 1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원장이 23%로 2위, 문재인 후보가 12%로 3위를 기록했다.

남성과 여성별 지지도는 소폭이나마 차이를 보였다. 박 후보의 경우 남성 지지율은 35%지만 여성의 지지율은 37%로 여성의 지지율이 높았다. 안 원장 역시 남성은 25%로 평균지지율보다 높았지만 여성은 22%로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지지율이 낮았다.

반면 문 후보는 남성이 12%로 여성(11%)보다 높게 나왔다. 김두관 후보 역시 남성 지지율(3%)이 여성(2%)보다 높게 나왔다.

한편 연령별 지지율은 보면 19~29세 지지율은 안 원장이 39%로 1위인 반면 평균 지지율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박 후보는 22%로 2위, 문 후보는 13%로 3위를 기록했다. 30대 역시 안 원장이 32%로 1위, 박 후보가 20%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40대는 박 후보가 33%로 1위, 안 원장이 14%로 2위, 문 후보는 13%로 안 원장을 바짝 쫒는 분위기다. 50대는 박 후보가 5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안 원장이 14%, 문 후보는 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응답률 18%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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