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글루코정’

혈당관리는 당뇨 환자들에게 있어 생명관리나 다름없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내놓은 ‘글루코정’은 이런 점에 착안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혈당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글루코정은 기존 저혈당 환자들이 혈당이 떨어질 때 이를 보충하기 위해 섭취했던 초콜릿이나 사탕 종류보다 혈당 개선효과가 빠르면서도 비만의 염려가 없는 제품이다. 그동안 환자들은 초콜릿이나 사탕을 가지고 다니며 저혈당이 발생할 때마다 섭취했으나 흡수가 느리고 비만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비만은 당뇨병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어 우려가 제기된 부분.

한미약품이 내놓은 글루코정은 포도당 형태 그대로 바로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개선 효과가 빠르다. 또 입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구강붕해정 형태로 시판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