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열대야 한방에 날려줄 런던드라마…주말마다 ‘골든 코리아’ !
엔터테인먼트| 2012-07-27 11:58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이번 2012 런던올림픽은 시차 탓에 대부분의 경기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열린다. 그러나 내일의 피로는 내일 걱정하고 태극전사를 응원하다보면 졸린 눈이 절로 번쩍 뜨일 것이다.

한국 올림픽 대표단은 26일 홍명보호가 멕시코를 상대로 축구 B조 예선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개막일인 28일엔 진종오가 남자 10m권총에서 첫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29일엔 박태환(남자 수영 자유형 400m), 임동현(남자 양궁 단체 결승) 등이 경기에 나선다. 노장 투혼을 불사르겠단 김경아(탁구)가 8월 1일 결승무대에 설 수 있을지도 손꼽아 기다리는 관심사다. 8월 6일엔 양학선(체조)이 펼칠 완벽한 도마 연기를 빼놓지 않고 봐야 한다. 3일 뒤부턴 체조요정 손연재의 예선전이 이어진다.

전 세계가 숨죽여 지켜볼 순간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8월 6일엔 남자 육상 100m결승이 열린다. 볼트와 블레이크(이상 자메이카), 게이틀린과 게이(이상 미국) 등이 가장 빠른 사나이 자리를 향해 달려간다. 8월 12일엔 미국 프로농구 호화 멤버로 구성된 미국 농구 드림팀이 금메달을 손에 쥘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다. 12일엔 폐막식을 앞두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마라톤이 열린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빅매치 주요일정

▶7ㆍ27(금) D-Day(실제로는 -1)

 

▶7ㆍ28(토) 오전 5시 개막식

            오후 11시15분 남 사격 10미터 공기소총(진종오)

▶7ㆍ29(일) 오전 2시 여자 펜싱 플뢰레(남현희)

                오전 2시10분 양궁 남자단체

                오전 3시50분 수영 자유형 400(박태환)

                오후 8시15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김장미)

▶7.30(월)  오전 1시15분  축구 한국 vs 스위스 2차전   한국 대표

   오전 2시 양궁 여자단체

   오후 10시 남자 유도(왕기춘)

▶7.31(화)  오전 3시40분 수영 남자 자유형 200(박태환)

   오후 22시 유도(김재범)

▶8. 1(수)  오후 6시 남 역도(사재혁)

▶8. 2(목)  오전 1시 축구 한국 vs 가봉 3차전

  오후 11시40분 여자 양궁 개인전

▶8. 3(금) 오전 3시30분 수영 평영 200(정다래)

  오후 9시30분 배드민턴 혼복(이용대-하정은)

  오후 23시40분 양궁 남자 개인전

▶8. 4(토) 오전 2시 남 펜싱 사브르 단체

  오후 9시30분 여자 배드민턴 단식(성지현)

▶8. 5(일) 오후 8시30분 남 사격 공기권총 50m(진종오)

  오후 9시 배드민턴 남복(이용대-정재성)

  오후 11시30분 역도(장미란)

▶8. 6(월) 오전 5시50분 육상 남자 100m 결승

              오후 11시35분 남 체조 도마(양학선)

▶8. 7(화) 오전 1시45분 레슬링(정지현 등)

              오전 3시 육상 장대높이뛰기 결승

              오전 5시30분 육상 남자 400m 결승

▶8. 8(수) 오전 1시45분 레슬링(김현우)

▶8. 9(목) 오전 5시15분 육상 남자 110m 허들 결승

              오전 6시30분 남 태권도(이대훈)

▶8.10(금) 오전 4시55분 육상 남자 200m 결승

▶8,11(토) 오전 6시15분 여 태권도(이인종)

  오후 9시30분 남 태권도(차동민)

▶8.12(일) 오전 7시 마라톤

              오후 11시남자농구 결승

▶8.13(월) 오전 5시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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