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뜬금없이 욕 먹고 있는 근대 중국의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네티즌들의 발언을 캡처한 사진과, 쑨원-쑨양의 포털사이트 인물 소개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서 네티즌들은 “쑨원 때문에 박태환이...” “한국이랑 중국이랑 사이 안 좋아서? 쑨원이 출전해서?” 등의 댓글로 한 때 불거진 박태환 선수의 예선전 실격 판정에 분노를 표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07/29/20120729000595_1.jpg)
하지만 쑨원과 쑨양은 실제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쑨원은 앞서 언급한데로 중국 혁명의 지도자이며 쑨양은 91년생 중국의 수영스타인 것.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태환 선수가 은메달을 딴 건 안타깝지만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자제해야한다” “쑨원과 쑨양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에요” “은메달로 값진 것이다. 박태환을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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