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90분’ 주상욱, 과감한 노출-정사 신 ‘파격 연기 변신’
엔터테인먼트| 2012-08-15 18:48
배우 주상욱이 야망으로 가득 찬 CF 감독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주상욱은 오는 8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90분’(감독 박선욱)에서 여자를 이용가치가 없어졌다고 생각되면 가차없이 버리고, 성공하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파렴치한 나쁜 남자 상희 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실장님, 이사님 역할을 도맡아 하며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팬들을 사로잡으며 ‘국민 실장님’으로 떠올랐다.


주상욱은 이번 작품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단 90분 만에 모든 것을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 상희의 후회, 분노, 탐욕 등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그는 ‘90분’에서 타락한 남자 상희 역을 통해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작품을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과감한 노출과 정사 장면까지 소화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2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상영된 영화 ‘90분’은 자신의 성공과 욕망만을 쫓던 광고 감독이 굴지의 기업회장 딸과 결혼해 사업을 물려받기 직전, 원나잇을 즐긴 여인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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