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이훈 “스토커에게 고맙다”, 무슨 사연?
엔터테인먼트| 2012-08-23 00:33
[헤럴드생생뉴스]배우 이훈이 과거 음악 프로그램 MC로 활동했을 당시 스토커를 제압한 사건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주역인 토니안, 이훈, 송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이훈은 과거 김예분과 함께 SBS ‘생방송 TV가요 20’ 진행할 당시, 무대 위로 난입한 스토커를 제압했던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이훈은 “그 당시 내가 일주일 정도 뒤에 교체되는 것으로 결정된 상태였는데 김예분 씨 팬 덕분에 수명이 늘어났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훈은 “사실 그 친구가 무대에 뛰쳐올라와 당황한 나머지 나를 안았다. 그래서 그 사람을 안아서 끌고 내려갔던 것 뿐”이라며 “그 분 덕분에 약 1년 정도 더 MC를 더 봤다. 진짜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 성인이 됐을테니 연락주면 소주 한 잔 사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