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엑터스 측은 8월 23일 “문근영이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근영은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문근영은 극중 ‘노력이 내 자리를 만든다’는 모토로 치열하게 살아온 무한긍정녀 한세경을 연기한다.
‘청담동 앨리스’는 기획단계부터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집필은 드라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에서 실력을 쌓아온 신예 김지운-김진희 작가가 담당한다.
한편 ‘다섯 손가락’ 후속으로 방송되는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