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안철수 “봉하행 朴 ㆍ文 , 국민이 원하는 정치”
뉴스종합| 2012-08-23 16:27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범야권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봉하마을 방문과 이에 대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의 환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유민영 대변인에 따르면 안 원장은 23일 오전 춘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장인 ‘우리기름 방앗간’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치하면서 싸우지 말라’는 참석자의 요구에 “두 분 다 쉽지 않지만 필요한 일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같이 밝히면서 “박 후보가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문 의원이 바람직하고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것이 국민이 원하는 정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안 원장은 이날 춘천 방문 전 서울 은평구에서 참여예산을 실천하는 교육 프로젝트 관련자 30여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 대변인은 “안 원장은 삶의 현장에서 절절한 국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그렇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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