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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영업현장서 답 찾자”…설계사 패널제도 운영
뉴스종합| 2012-08-26 08:23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회사 경영활동의 방향과 해답은 영업현장에 있다.”

신한생명은 26일 영업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사(FC, Financial Consultant) 패널제도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설계사 패널제도는 본사와 영업현장 간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현장지원을 위한 취지로 실시되는 것으로, 전자청약, 모바일시스템, 스마트언더라이팅 등 영업 체계와 고객초청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고, 영업관련 업무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설계사 패널단은 영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계사들을 상대로 지점장 추천, 역량평가 및 인성평가 등 소정의 선발과정 등을 거쳐 선발한다.

또 온·오프라인 활동과 집단토론, 워크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업활동 지원시스템 개선 ▷활동지원Tool 피드백 ▷CRM캠페인 현장활용 및 강화방안 등에 대해 각종 조사활동과 제안ㆍ평가 업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은 설계사 패널단 임명식에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고, 현장이 강한 회사만이 차별화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현장에 대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본사-현장간 ‘소통의 다리’와 ‘현장의 신문고’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CEO특강 중심의 현장방문 행사와 오피니언 리더 운영 등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온라인 1:1 소통공간인 CEO대화방 등을 통해서도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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