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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시술’ 리쌍 개리 “공연-방송활동 지장 없을 것”
엔터테인먼트| 2012-09-05 08:08
최근 허리디스크 악화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불참했던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가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강남초이스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은 개리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개리는 제 5 요추-제 1천추 추간판탈출증이 악화돼 터진 추간판에 의해 심한 신경압박 소견을 보여 응급으로 고주파 특수내시경 시술을 받았다. 실제로 그는 치료 당시 서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치의 조성태 원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개리는 10분 시술 후 허리통증과 하지 방사통이 바로 호전돼 1시간 후 귀가했으며 향후 콘서트 및 방송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2-3개월 정도 재활운동치료를 꾸준히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0년 전부터 고질적인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해 온 개리는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별 다른 효과없이 계속되는 통증에 힘들어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한달 전부터 요통 및 하지방사통이 더 심해져 모 대학병원에서 디스크 악화로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던 개리는 지석진, 김종국,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이 치료를 받은 바 있는 병원을 찾아 치료효과를 봤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리가 속한 리쌍은 전국투어 ‘리쌍극장2’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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