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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우편요금 7년 만에 인상..다음달부터 1630원
뉴스종합| 2012-09-20 07:59
등기 우편 요금(수수료)이 다음달부터 130원 오른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통상우편 등기 수수료를 다음 달 1일부터 현행 1500원에서 1630원으로 13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등기 수수료 인상은 2005년 8월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상향 조정된 이후 약 7년 만이다.

우본은 "최근 대체 통신수단 발달로 등기를 포함한 통상우편 물량이 2009년 3억400만봉에서 지난해 2억9200만봉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으로 요금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상현 기자/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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