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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상승, 안철수 44.8%, 문재인 34.8%
뉴스종합| 2012-09-21 07:34
[헤럴드생생뉴스]안철수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출마선언을 한 뒤 지지율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중앙일보 JTBC와 공동으로 실시한 20일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의 경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전일대비 0.2%포인트 상승한 35.9%로 1위를 기록했지만 안 후보는 6.1%포인트나 상승한 32.6%로 다자대결에서 박 후보를 오차범위로 따라 잡았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4.6%포인트나 줄어든 19.7%에 그쳤다.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 안 후보는 1.6%포인트 상승한 49.9%, 박 후보는 1.5%포인트 상승한 44.0%를 기록했다. ‘문재인-안철수’야권 단일후보 선호도에서 안 후보는 전일대비 6.0%포인트나 급등한 44.8%, 문 후보는 4.2%포인트가 감소한 34.8%로 양자간 격차가 10%포인트에 달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선 문 후보가 1.1%포인트 감소한 47.0%, 박 후보는 3.7%포인트 오른 46.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95%신뢰수준 표본오차는 ±2.5%포인트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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