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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과거사 사과 발언에…문재인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국가적 사과 있어야”
뉴스종합| 2012-09-24 09:45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24일 과거사의 사과 발언과 관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늦었지만 변화된 인식 보여준 점 평갈할만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 문제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생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의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진상규명 명예회복이 매우 필요하다”며 “필요하다면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국가적 사과까지 있어야 한다는게 문 후보의 인식이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앞으로 제대로 된 화해 협력의 기준은 몇 마디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실천에 있다”며 “박 후보가 어떤 후속조치 내놓을 지 지켜보겠다”고 했다고 우 공보단장은 전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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