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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비추미여성대상’ 시상식...해리상에 김정례씨
뉴스종합| 2012-09-25 09:55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삼성생명공익재단은 25일 `2012년 비추미여성대상‘ 해리상에 김정례(사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고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고문은 우리나라 1세대 여성 운동가이자 대한여자청년단 등을 창립한 인물이다. 또한 여성 문화, 사회 공익 부문상인 달리상에는 서울시립아동병원 등에서 50여년간 6만여명의 아동을 진료한 조병국 홀트일산복지타운 의사를, 여성 교육, 연구 개발 부문상인 별리상에는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노 교수는 25년간 미생물 유전자 발현 조절 연구로 110여편의 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아울러 여성 발전에 이바지한 특별상에는 서혜경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서 교수는 30년간 1천회가 넘는 연주회를 통해 여성 연주가의 우수성을 알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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