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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탈당파 “내달 대중적 진보정당 창당”
뉴스종합| 2012-09-27 11:39
통합진보당 탈당파로 구성된 새진보정당추진회의(새정당추)가 27일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창당에 나서 정권교체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10월 중 과도적 성격의 정당을 1단계로 창당하고 대선 이후 2013년 진보대표정당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노회찬 새정당추 공동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치에 대한 좌절과 실망의 날은 이제 마무리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공동대표는 “다가오는 대선을 능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고민의 산물”이라면서 “혁신진보 정치세력은 오늘 이 시간부터 본격적인 새 진보정당 창당에 나서 진보정치 재건과 진보적 정권교체라는 자신의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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