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재범,박근혜캠프 탈퇴, "생각 짧았다"
뉴스종합| 2012-10-01 14:18
[헤럴드생생뉴스]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27·한국마사회)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에 합류한지 사흘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재범은 아는 분들로부터 많이 혼났다. 생각이 짧았다”며 “국가대표 선수로서 정치가 아닌 운동에만 전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선수는 새누리당에 사퇴의사를 이미 밝혔으며 이번 달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범은 지난달 28일 대구 수성구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대통령선거대책위 출범식’에서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 등 3명과 함께 박근혜 후보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전달받고 경북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상황에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게 자칫 선거 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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