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4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 세드 아리프 하산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부회장(가운데), 권경상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최고 후원 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항공과 호텔 부문 관련 1500만달러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다. 이 후원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명칭 및 대회 마크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사 표시 광고도 할 수 있다.
대한항공 측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후원해 관광사업 진흥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그룹 차원에서도 영종지구 왕산 해수욕장 인근에 요트경기장으로 활용할 왕산마리나 시설을 조성하고 대회 참가단을 지원하는 호텔을 신축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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