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아시아나항공, 중국 소학교에 교육 기자재 지원
뉴스종합| 2012-10-09 09:04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중국 산시성 시셴신취 평둥신청 처량소학교에 각종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가운데)은 지난 8일(현지시각) 중국 산시성 소재 처량소학교에서 챠오까오셔 시셴신취 부주임, 전재원 주 시안 대한민국 총영사, 류쉔닝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처량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결연을 맺고 컴퓨터 61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등을 지원했다.

이날 1일 교사로 강단에 선 윤 사장은 “성공을 위한 꿈이 아닌 행복한 꿈을 꾸기를 바란다. 이 프로젝트가 그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옌지 투먼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총 컴퓨터 320대, 피아노 6대, 도서 7000권, 빔프로젝트 13대 등 교육용품을 지원했다. 2014년까지 중국 내 21개 전 지점에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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