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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공간정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
뉴스종합| 2012-10-10 10:47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NHN(대표이사 김상헌)은 10일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털 최초로 대통령 표창 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는 국내외 주요 ‘공간정보’ 관련 기업 및 기관, 해외 20여 개국 장관급 인사 등이 참석하는, 국내 ‘공간정보’ 산업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행사 가운데 하나다. 국토해양부는 “NHN이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 ‘공간정보’의 보편적 서비스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특히 NHN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구글, 애플과 같은 강력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경쟁 상황 하에서 국내 지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선도해 오면서,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 플랫폼으로서 서비스적 가치를 더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네이버 지도(http://map.naver.com)는 현재 32만 킬로미터의 도로 데이터와 1800만 개의 공간 데이터, 340만 개의 주요 지점 정보(POI. Point of Interest) 등 그 동안 축적한 방대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입체적인 지식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약 3700만 개의 지번주소와 새주소 시스템인 약 600만 개의 도로명주소를 포함해 일단위로 업데이트되는 대한민국 곳곳의 지역 정보까지 담아 대한민국의 ‘현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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