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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원 강사 여러분…마약하시면 큰 일나요~
뉴스종합| 2012-10-12 08:34
-서울시교육청, 외국인학원강사 연수



[헤럴드경제= 박수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외국인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한국 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외국인 강사의 마약 사용 등 사회 문제에 대한 특별 강의도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3일과 27일 각각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시교육연수원과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외국인 강사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연수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외국인 강사 대상 연수다.

지난해 7월 25일 이후 최초 입국한 서울지역 학원의 외국인 강사 1673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한국사회의 법ㆍ제도 등 문화 이해, 국내 체류 시 준수해야 할 법령, 마약 등 외국인 강사 관련 이슈 등이다.

지난해 7월 학원법이 개정돼 외국인 학원강사는 입국 후 교육청이나 위탁교육기관 등이 실시하는 연수를 1회 이상 받아야 한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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