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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지지율 1.0%, 이정희는?
뉴스종합| 2012-10-16 07:31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또 군소후보중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경선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회사인 리얼미터가 8~12일 실시한 10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우 박근혜 후보가 일주일 전보다 1.8%포인트 하락한 35.2%를 기록했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2.5%포인트 상승한 21.1%로 두 후보간 격차가 4.1%포인트로 좁혀졌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0.3%포인트 떨어진 21.8%였다.

4위는 이정희 후보로 2.7%, 5위는 강지원 무소속 후보가 2.2%, 6위는 박찬종 무소속 후보가 1.0%, 7위는 이건개 무소속 후보가 0.8%였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0.7%포인트 상승한 49.8%, 박 후보는 2.0%포인트 하락한 42.8%로 두 후보간 격차가 7.0%포인트로 벌어졌다.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에선 문 후보가 1.1%포인트 상승한 47.9%, 박 후보는 3.4%포인트 하락한 43.9%로 두 후보간 격차 역시 4.0%포인트로 소폭 더 벌어졌다.

문 후보와 안 후보간 야권 단일화 조사에선 안 후보가 0.1%포인트 상승한 40.7%, 문 후보도 0.5%포인트 상승한 37.8%로 두 후보간 격차는 2.9%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3%포인트 떨어진 26.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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