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성북구, 복지관 순회한방클리닉 호평
뉴스종합| 2012-10-25 11:49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복지관 순회한방클리닉’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성북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2년 복지관 순회한방클리닉’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와 사업 지속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10일까지 복지관 순회한방클리닉을 이용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방클리닉 이용자의 57.6%가 ‘매우 만족’, 38.6%가 ‘만족’으로 답해 96.2%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용 연령은 7O대가 79.7%를 차지했으며 이중 여성 비율이 69.0%로 높았다. 질환별로는 신경관절계질환이 가장 많이 차지했고 요통, 소화불량 등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진료는 한약재 투약(12.7%)보다는 침시술(67.1%)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