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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안전장치 ‘라식보증서’ 뜬다
뉴스종합| 2012-10-26 11:20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발급


라식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술 전후의 안전관리를 돕는 라식보증서 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라식보증서는 수술 시 안전성을 높이고, 수술 후 사후 관리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에서 발행하고 있다.


라식보증서를 발급 받은 회원이 수술 후 불편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아이프리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관리를 요청할 수 있으며 시술 병원은 소비자에게 ‘치료약속일’을 제공해야 한다.


치료약속일이란 시술한 의료진이 소비자의 불편증상을 개선 또는 치료를 완료해야 하는 날짜를 약속 받는 것을 말하며 치료약속일까지 소비자의 불편증상이 호전되거나 해결되지 않으면 ‘불만제로릴레이’를 통해 해당병원의 수술결과 만족도 평가를 공개적으로 전면 초기화할 수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실제 라식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정기적으로 병원의 검사기기, 수술기기를 점검해 병원간 교차비교를 통해 오차유무를 확인해왔다. 오차가 확인된 병원에는 장비 검사와 시정 요구를 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수술실 내 환경검사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환경검사는 전문기업의 조언을 통해 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측정하고 ISO 기준과 비교하여 확인하는 것으로 수술 중 세균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관계자는 “단체는 소비자들에게 라식, 라섹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라식부작용예방토론회, 라식바로알기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식소비자의 권익과 안전한 라식, 라섹수술을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식보증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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