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무등산 정상 11월 10일 올해 마지막 개방
뉴스종합| 2012-10-27 10:41
[헤럴드생생뉴스]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다음 달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해 마지막으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방 노선은 서석대, 부대 후문, 인왕봉, 지왕봉, 부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탐방 코스 0.9㎞로 탐방객이 몰릴 경우에 누에봉에서 부대정문을 통과해 나오는 탐방코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무등산 정상 천왕봉은 1966년 군부대 주둔 후 민간인 출입을 통제했다가 지난 2010년 5월 45년 만에 개방된 이후 올해는 네 번째로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광주시는 무등산 단풍이 절정이 이른 시기라 무등산 일주도로와 옛길 등 탐방로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누구나 개방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무등산 정상에 오르려면 군부대를 통과해야 하기때문에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또 군부대 안에서는 군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군사시설의 통제구역 출입과 촬영은 할 수없고 인화물질은 휴대하지 않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공원녹지과(062-613-4211~13),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062-613-7850~52)로 문의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에서 ‘무등산정상 개방’ 배너창을 참고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